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7. (수)

내국세

지난해 128만명 창업…수도권에 밀집

2018년 국세통계연보

지난해 국내 창업자가 가장 활발했던 도시는 수원시로 집계됐으며, 100대 생활밀접업종 창업자 수는 한식전문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창업자는 128만5천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창업한 이들이 68만6천명으로 전체의 53.4%를 점유했다 .

 

 

전국 시·군·구 가운데서는 경기 수원이 2만8천900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경기 화성 2만7천800명, 경기 고양 2만6천500명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특히, 창업자 수가 가장 많은 상위 20개 지역 가운데 15개 지역이 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00대 생활밀접업종 창업자 수는 총 47만9천명으로, 한식전문점에 8만7천명이 창업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통신판매업 7만6천명, 부동산중개업 2만5천명, 옷가게 1만8천명, 커피음료점 1만7천명 순으로 많이 창업했다.

 

 

이와관련, 100대 생활밀접업종은 주로 소매와 음식·숙박, 서비스에 속하는 업종으로,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을 판매 또는 취급하는 100가지 업종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