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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내국세

국세청, 복수직서기관·사무관 661명 전보…50.8% 이동

국세청은 7일자로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정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12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행됐다.

 

전보인사 규모는 세무 650명, 전산 7명, 공업 2명, 방재·시설 각각 1명 등 총 661명으로,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50.8%가 이동했다. 지난해에는 전체의 44%인 582명을 전보했다.

 

국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에서 일선세무서의 선호·비선호 분야에 대해 순환근무를 단행했다.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를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인·재산세과 연속 근무는 제한했다.

 

또 여성 간부 육성을 위해 젊고 역량 있는 비고시 출신 여성 팀장급을 본·지방청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본.지방청 비고시 출신 여성 팀장은 종전보다 각각 4명, 6명 늘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송무 분야에 주로 근무하던 변호사 인력을 최초로 조사국(심의팀)에 배치해 조사 분야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서울청 조사국에 3명, 중부청 조사국에 1명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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