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9. (금)

내국세

이전환-이마트, 원정희-신세계, 남동국-동국제강

상장사 사외이사된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김영기-현대건설

 

이전환

 

 

원정희

 

 

남동국

 

 

김영기

 

4대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전직 고위공무원들이 상장사 사외이사에 선임되고 있다. 매년 주총 때마다 볼 수 있는 광경으로, 이른바 ‘권력형 사외이사’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세무조사라는 막강한 권한을 쥔 ‘힘센 기관’ 출신이라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1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주총에서 이전환 전 국세청차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했다.

 

또 같은 날 현대위아는 김은호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동국제강은 남동국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했다.

 

신세계는 이날 주총에서 원정희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했다.

 

이에 앞서 넥센은 지난 14일 주총에서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주총에서 국세청 조사국장 출신의 김영기 세무법인 티엔피 대표를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재선임했으며, 현대비앤지스틸은 같은 날 박외희 전 종로세무서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