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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내국세

"유재철 중부청장이 뭔가 섭섭한 것 같다. 세무서 12개를 떼 줬기 때문인가?"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식 축사 말말말!

 

인천지방국세청이 3일 개청식을 열고 인천·경기북부권역 납세자를 향한 수준높은 세정서비스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청식에서는 한승희 국세청장과 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 지난 11월부터 4개월여간 개청에 박차를 가해 온 이청룡 개청준비단장(서울청 조사2국장) 등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개청식에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또한 인천청의 성공적인 개청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다음은 이날 개청식에서 밝힌 주요 인사들의 축사 한마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의 도장이 있었기에 인천청 개청이 있었다"
"화장실과 국세청은 멀리 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개청준비에 고생한 이청룡 단장, 서울청 조사2국장이 영전 맞는가?"
"국세청이 오는 것을 축하해야 할지, 반반이다. 세금 때문이다"
"오늘 개청식은 2% 부족하다. 임대청사에서 개청했기 때문이다"

 

◯…"경제규모에 맞지 않게 인천청이 부재해 세정서비스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청을 계기로 지역납세자와 공감과 소통을 넓혀 나가겠다.(한승희 국세청장)"

 

◯…"바르고 겸허한 자세로 납세자와 소통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와 따끔한 질책도 아낌없이 달라.(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

 

◯…"개청단장의 중책을 다하지 못했음에도 서울청 조사2국장이라는 중책을 다시금 맡겨 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드린다.(이청룡 인천청개청준비단장)"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의 도장이 있었기에 오늘의 인천청 개청이 있었다.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달라.(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화장실과 국세청은 멀리 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국세청장에게 물으니 이제는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박남춘 인천시장과 한승희 국세청장이 닦달해서 도장을 꾹 눌렀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인천시,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제 지역구가 양주인데, 인천청 관할이다. 미리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드린다. 오늘 지역구에서 출발해 인천청에 도착하니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지역납세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부탁드린다.(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초대 청장은 족보에 남는다. 개청 준비에 고생하신 이청룡 단장, 서울청 조사2국장이 영전 맞는가?<이청룡 서울청 조사2국장 '네'라고 즉답>(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국세청이 오는 것을 축하해야 할지, 반반이다. 세금 때문이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외형이 조금 커지면 서울로 간다. 여기에선 너무 드러나기에 대형사업자가 많은 서울로 간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20대 젊을 적에 인천지역 일선세무서에서 직접 근무를 했다. 유재철 중부청장을 보니 뭔가 서운하고 섭섭한 것 같다. 34개 세무서 중에 12개를 떼어 주었기 때문인가?(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세행정이 많이 변했다. AI급의 슈퍼컴퓨터를 통해 조사능력이 강화됐다. 인천청 개청을 계기로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개청식은 2% 부족하다. 인천청이 임대청사에서 개청했기 때문이다. 인천서구에 소재한 루원시티라는 곳이 있다. 제 지역구다. 루원시티에 인천청 청사를 건립했으면 좋겠다.(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

 

◯…"개청식에서 청사 이전 이야기를 하니 좀 이상하다.(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99년 경인청과 중부청 통합 이전인 경인청 당시 총 8명의 청장이 재직했는데, 한 분을 제외한 일곱 분이 다 영전을 했다. 인천청에 재직한 모두가 영전을 했으면 좋겠다.(지용택 새얼문화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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