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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내국세

국세청 사무관 승진, 170명보다 많을까 적을까?

국세청 사무관 승진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해 현재 역량평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올해 승진규모가 몇 명이냐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사무관 승진후보자 역량평가는 1기와 2기로 나눠 7월과 8월에 실시하고 있는데, 1기는 7월15~19일까지, 2기는 8월8~14일까지 전문역량과 관리역량을 평가한다.

 

역량평가 대상자들은 사무관 승진인원이 2017년부터 200명 밑으로 떨어진 후 지난해 소폭 증가한 점을 들며 올해 승진TO가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현준 국세청장이 새로 취임했기 때문에 지난해 승진규모 정도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무관 승진인원은 지난해 170명, 2017년 157명이었다. 그 이전까지는 200명을 상회해 2016년 208명, 2015년 231명, 2014년 227명, 2013년 204명에 달했다.

 

승진인원이 200명 밑으로 떨어진 후 본청은 50명 안팎, 서울청은 40명 안팎, 중부청은 25명 안팎, 부산청은 16명 안팎, 대전.광주.대구청은 10명 안팎의 승진자를 각각 배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5일자로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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