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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내국세

국세청 사무관 승진자 170여명선 단행될듯

지난 2017년 최저점 찍은 후 2년 연속 소폭 증가세

올해 국세청 사무관 승진자 인원이 170명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5일 내부공지를 통해 2019년 사무관 승진자(후보자) 인원이 대략 170명 내외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관 승진 인원은 사실상 행정직 사무관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전산직 등을 합할 경우 170명 후반까지 승진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 인원을 공지하며 160여명 내외라고 밝혔으며, 실제 인사 단행결과 행정직 164명, 전산직 5명, 시설직 1명 등 총 170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한편, 국세청의 이번 사무관 승진인원은 지난 2017년 최저점을 찍은 후 다시금 늘어나는 모양새다.

 

최근 5년간 사무관 승진인원<행정·전산·시설 등 포함>을 살피면, 2015년에는 23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2016년에는 208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사무관 승진자 200명 시대를 구가했다.

 

그러나 2017년 들어 157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이듬해인 2018년에는 17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국세청이 예고한 170명을 감안하면 2년 연속 사무관 승진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사무관 후보자 2차 역량평가를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휴일제외)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하며, 사무관 승진인사는 오는 9월 중에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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