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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1. (일)

내국세

5년간 음주운전 징계 국가공무원 3천600명...교육부-경찰청-국세청順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계를 받은 국가직 공무원이 3천60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에 따르면, 국가직 공무원의 연도별 음주운전 징계자는 2014년 592명, 2015년 624명, 2016년 1천175명으로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다 2017년 66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552명이 징계를 받았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 음주운전 징계자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음주운전 최다 징계부처는 교육부로 5년간 1천970명에 달했다. 이어 경찰청 342명, 국세청 220명, 법무부 208명 순이었다. 관세청은 30명.

 

김한정 의원은 "잠재적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의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음주운전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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