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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내국세

'종량세 전환' 김준하 세제실 사무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고품질 주류 생산 및 소규모 주류 창업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행 종가세 중심의 주류 과세체계를 50여년만에 종량세로 전환한 김준하 사무관(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이 올해 제2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2019년 제2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날 우수공무원에는 김준하 사무관(환경에너지세제과) , 정규삼 서기관(국제금융과), 권기환 사무관(총사업비관리과)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규삼 서기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지난 6월 정부 최초로 녹색·지속가능채권 형태의 외평채 및 역대 최저금리 외평채 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기환 사무관은 과거 지구 개발계획 확정전 총사업비를 변경한 전례가 없었음에도 교통난 해소, 재정지출 효율성 측면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2022년 개통목표) 내 방아다리터널 확장공사의 필요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부내 1급 간부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총 2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성, 국민체감도, 난이도, 창의성,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민간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업무 추진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애로사항과 극복 경험을 평가과정에 더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기존 서면심사 방식을 후보자가 직접 프리젠테이션하는 대면심사로 전환했다.

 

기재부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및 포상휴가, 성과평가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내달 중 제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직원들이 직접 그간 선정된 사례를 바탕으로 Best of Best 사례를 선정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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