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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경주법주 한·미 양국 독점권 인정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안동소주와 경주법주가 독점권 인정을 받았다.

이는 당초 미국이 버번위스키 등에 대한 상표보호를 요청한 데 대해 한국 측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인 안동소주와 경주법주에 대한 권리를 요구한 것이다. 버번위스키는 켄터키주 버번지역에서, 테네시위스키는 테네시주에서 각각 옥수수 등을 발효시켜 만든 위스키로 미국의 대표적인 전통주이며 안동소주는 안동지방 명가에서 전승돼온 전통 증류수이고 경주법주는 경주지방에서 전래돼온 법주다.

한편 국세청은 “협정이 발효되면 국내에서는 미국산이 아닌 버번위스키를 수입, 제조 또는 판매할 수 없게 되며 마찬가지로 미국 내에서도 한국산이 아닌 안동소주나 경주법주는 유통시킬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daegu@taxtimes.co.kr

입력 : 2007-04-17 1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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