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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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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품평회 대상에 남원골에서 나오는 '황진이주'

농림부 주관 제1회 한국전통주 품평회 개최 결과

농림부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전북 남원의 황진이주(농업회사법인 참본)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전통명주를 발굴하는 취지에서 24일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에서 열린 '2007한국전통술 품평회'에서 국내외 탁주, 청주·약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및 기타 주류 등 총 5개 부문에서 나눠 총 60여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남원 오미자 약주인 황진이주가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황진이주'는 국세청에서 실시한 전통주 품평회에서도 약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외에 금상에는 ▲탁주부문 복분자막걸리(가야곡왕주) ▲약주·청주부문 명인홍삼주(유피시스템 (주)금산인삼주) ▲ 과실주 부문 샤토마니(와인코리아(주)) ▲ 증류식소주부문 문배주(문배주양조원) ▲ 기타 전통주부문 산내울오미자주(거창사과원예농협)가 선정됐다.

 

은상에는 ▲탁주 천안쌀막걸리(천안양조장)▲ 약주·청주 가을국화((주)무학)▲ 과실주 월드복분자와인(농업회사법인 (주)태양)▲ 증류식소주 옥선주(옥선영농조합법인)▲ 기타 전통주 좋은아침(화삼주조)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탁주 소백산동동주(대강양조장)▲ 약주·청주 천향호산춘((주)화곡주가)▲ 과실주 대부그랑또와인(그린영농조합법인)▲ 증류식소주 송로주(보은송로)▲ 기타 전통주 불휘((주)불휘)가 선정됐다.

 

한편 외국 심사위원이 뽑은 최고의 전통주에는 복분자막걸리가 선정됐으며 소믈리에가 뽑은 최고의 전통주는 황진이주가 선정됐다.

 

품평회에서 입상한 전통주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2007 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 특별 전시되며,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 우선권이 주어지며 참여 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 홍보망을 통한 해외 홍보와 국내 백화점·할인점 등에 홍보물 제작·배포, 정부기관 등에 우선구매 협조 등 소비촉진 홍보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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