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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주류

임석준 前주류중앙회장, 고향에 13년째 '아름다운 선행'

임석준 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은 지난달 19일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부에 TV 등 5천500여만원 상당의 각종 물품을 기증했다<사진>.

 

임 전 회장은 이날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회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연데 이어, TV 24대, 냉장고 10대, 김치냉장고 3대, 노래방기기 10대, 복사기 1대, 에어컨 2대, 전자렌지 29대, 냉온수기 24대, 온풍기 1대, 청소기 21대, 얼음팩 10개 등 모두 135점의 물품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안군지부에 기증했다.

 

임 전 회장이 이날 연 경로잔치와 기증 물품을 모두 합하면 약 5천500여만원에 이른다.

 

그는 지난 1997년 노인회 후원을 약속한 후 13년 동안 한차례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고향 무안과 여러 어르신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후원사업과 노인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이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삼석 무안군수, 양승일·김철주·김석원 전남도의회 의원과 임덕수 무안군의회 부의장, 김천성·양영복 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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