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분야 전문지인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은 그동안 세제와 세정에 대한 폭넓고 정확한 보도로 납세자와 주류유통업계에 광범위하고도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조세제도와 세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통해 납세문화의 성숙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우리 주류도매업계도 국민의 정부 출범후 개혁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류거래의 투명성 확보, 무자료 거래의 근절, 부실채권 예방, 국가세수 증대 등 그야말로 주류유통업계의 일대 혁신으로 본 제도 정착을 위해 모든 주류도매업자들이 일치 단결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류유통산업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류 구매전용카드 시행 초기인 지난해에는 결제은행의 한정으로 인하여 도매업체는 물론 소매업체도 은행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2002.5월부터 전 은행으로 결제은행을 확대 시행하기에 이르렀고 한국세정신문이 저희 업계의 주류 구매전용카드제도의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주신데 힘입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류유통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다루면서 주류도매업체의 의견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매체로서 많은 기여를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창간 37주년을 맞아 1천200여 회원을 대신하여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