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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창간38주년 각계축하메세지]임석준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주류유통업 발전에 성원과 비판을"


국내 조세분야의 최고 언론인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38주년을 맞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임원과 주류업계 회원을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조세분야 언론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숱한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름으로써 언론 고유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 새삼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사옥을 이전하고 제2의 창간을 선언함으로써 제2의 창간정신으로 조세분야 최고 언론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신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은 그동안 우리나라 세제와 세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전달과 건설적인 비판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세제 및 세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주류도매 및 유통업계의 어려움과 실상 등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주류유통질서 확립에도 많은 도움을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다양한 정보전달과 정부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통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선진납세문화 정착이라는 국세행정 최대의 과제에도 이바지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류도매업계는 국민의 정부 출범 후 개혁에 적극 동참해 왔고, 또 현 참여정부에 들어서도 선진 주류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같은 노력 가운데 하나인 주류 구매전용 카드거래제가 선진주류 유통기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는 주류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무자료 거래를 근절할 뿐만 아니라 부실채권을 예방하고, 국가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그야말로 주류유통업계의 일대 혁신사업의 하나입니다.

이같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주류도매업계 회원사들은 일치 단결해 모든 노력을 다함으로써 주류유통산업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본 제도는 시행 초기에 다소 어려움이 많았으나 현재는 도매업계 회원사 대부분이 이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전 은행으로 결제은행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명실공히 '주류카드제 정착'이라는 목표를 착실히 달성해 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한국세정신문은 주류도매업계 회원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전달해 왔고,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희 주류도매업계는 앞으로 무자료 거래를 근절시키는데 앞장서서 주류유통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국가 세수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류산업 발전을 위해 가일층 정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주류산업의 발전과 주류도매업계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비판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창간 38돌을 맞은 한국세정신문과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올해 창간 38주년은 사옥이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해가 될 것으로 믿고 제2의 창간을 선언한 올해에는 이를 토대로 조세분야  최고 언론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기를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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