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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주류

한국최초 주류박람회 열린다

주류공업협회 주최 '2006 대한민국주류박람회'


 


한국 최초의 주류박람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주류공업협회는 오는 6월15일부터 6월17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6 대한민국 주류박람회'를 개최한다.

코엑스 대서양홀 1천570평 위에서 펼쳐질 이번 주류박람회에는 소주, 맥주, 전통주, 민속주 등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술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국세청 개청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종합 주류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주류공업협회는 이번 박람회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주류박람회라는 점을 감안,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우리 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대한주류공업협회는 우리나라 술이 외국 술에 비해 품질면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고, 품목에 따라서는 외국 술을 앞서고 있는데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면이 없지 않다고 보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술 제대로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취지에서 술의 원료인 주정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술 제조과정과 역사를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보여 줄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주류 관련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되는데,특히 건강한 음주문화 선도 차원에서 '건강한 음주법 소개' 등 푸짐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대한주류협회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바이어들도 박람회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술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주류산업이 우리나라 농업과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는 점도 있는 그대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주류산업의 건강한 발전방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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