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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류 해외수출 매년 꾸준히 증가
소주,일본 소비자에겐 약주 인식

주류산업, 단순히 취하기 위해 마시는 상품을 생산하는 업종이 아니다.
이젠 맛과 멋이 농익은 문화를 담아 세계를 향해 한국 전통과 문화를 전달해 주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주성 국세청장과 각국의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한 전통주 부스에서 시음을 해보고 있다.

지난 '92년 우리나라의 주류 수출실적은 희석식 소주와 맥주, 청주와 과실주 등 총 6종류 2천500만달러에 불과했다.

14년이 흐른 지난해에는 그 주종과 수량, 금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세계 56개국에 1억7천만달러(2004년 기준)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 기간 중 소주·맥주 등의 꾸준한 상승세와 함께 복분자주와 전통주도 신장세를 키워 오는 등 세계 무대에 우리나라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주류인 소주의 경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늘고 있다.

이는 주류 고유의 순수한 맛과 정제된 원료 사용으로 한국 소주하면 좋은 술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용으로 하루 피로를 풀어주는 생활속에 적합하다고 일본내에서 인식된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결과 웰빙문화 확산에 따라 건강에 유익하다는 선전으로 국내소주의 일본내 소비량이 최근 들어 더욱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단일 수출품목으로 1억달러를 초과하는 효자상품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맥주는 동남아에서 선호하는 담백한 맛과 차별화된 용수 등으로 국제적으로 품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세계 30여개 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약 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물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홍콩의 경우 홍콩내 수입맥주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몽고시장에서도 전체 맥주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주류산업은 우리 농촌경제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고구마·감자·옥수수·복분자 등 각종 과실류와 곡류·구근류 등은 약주 소주 과실주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돼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순수알콜인 주정은 화약제조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결국 방위산업에도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표:우리나라 주류 총 수출실적>

년도

2001

2002

2003

2004

수량(㎘)

132,094

145,349

152.087

164,303

금액(천$)

133,102

141,398

188,392

172,789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06-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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