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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주류

'주류산업 발전사' 일목요연 한권에 총망라

전남주류도매업협회, '전남협회 30年史' 발간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송영일, 사진)가 협회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남협회 30년사'를 발간해 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영일 회장은 전남협회가 지난 '76년에 발족, 구성된지 올해로 30년을 맞음에 따라 협회사 발간을 위해 협회 사무국 직원은 물론 역대 원로회원들로부터의 그동안 협회 운영과정과 주류산업 발전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함께 보존된 각종 자료를 정리, 1년여에 걸쳐 3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협회 30년사 발간에 즈음한 인사말을 통해 "지난 '76년이전까지 영세한 주류도매상의 난립으로 불법·변칙적인 주류유통이 극심해 세무당국은 제조사 및 주류도매상에 대한 1단계 정비를 거친 후 지난 '77년 간접세의 혁명적인 부가가치세제의 시행과 함께 주류도매업 면허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해 자생적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할지방국세청 단위로 주류도매업 단체의 조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
협회에서 발간한
'전남협회 30년사'.
그는 또 "정부의 주류관련 각종 규제 완화 및 유통환경의 변화를 겪으면서 면허업체 수가 증가하고 영업여건이 점차 열악해지면서 업계는 생존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대한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주류분야 전문학자를 추대해 연구용역계약을 체결, 주류산업의 발전전략을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주류도매업 협회는 주류산업의 변천과정을 겪으면서 국가면허사업자 단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나름대로의 소임을 다해왔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전남협회 30년사'는 총 177쪽으로 ▶역대 회장 및 행사 내용 ▶본보(한국세정신문)의 주류 관련기사 보도 내용 ▶중앙회 연혁 및 전남협회 연혁 ▶주류도매업협회 관련 업무 ▶주류도매업 관련 각종 규정 ▶연도별 주요 업무 ▶협회 정관 및 제규정 ▶협회 및 회원사 각종 통계자료 ▶일본주류산업 시찰 보고서 ▶각종 명부 및 주소록 등으로 편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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