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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주류

주류전문소매점제도 대응방안 모색

주류공업協 定總


대한주류공업협회(회장·성희웅)는 지난달 23일 63빌딩 튜울립홀에서 200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일괄 통과시켰다.

성희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주세율 인상으로 출고가 감소돼 회원사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도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회원사들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사업계획보고에서는 현안사업 교육사업 원료수급사업 홍보사업 정부제공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인준이 있었다. 현안사업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류전문소매점제도가 현실에 맞게 도입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원료수급사업에서는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해외원료시장 조사를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공병보증금제 소관 부처가 국세청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공병비용이 너무 낮게 책정돼 일부 소매상이 공병값 지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이를 현실에 맞게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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