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회원들의 카드가입이 한창인 가운데 제조사와 도매업계도 제도실시에 따른 구체적인 거래조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이계광)는 최근 대한주류공업협회 회의실에서 제조업계와 주류거래 전자결제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거래조건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조업계에서는 성희웅 대한주류공업협회장과 성재철 두산주류B.G 상무, 박용호 두산씨그램 부사장, 임해웅 보해양조 상무, 성기백 오비맥주 부회장, 김광식 진로 전무, 김명규 하이트맥주 상무 등이 참석하고 도매업계에서는 이계광 중앙회장과 이성기 고문, 정정현 전북협회장, 이원택 경북협회장이 참석했다.
제조사와 도매업계는 이날 회의에서 주류거래의 결제방법과 구채권 처리문제, 도매장 주류구입관련 대출문제, 지원금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래는 제조사와 도매업계간 협상안이다.
◇ 결제방법
◇ 구채권
이에 대해 주류도매중앙회는 담보대출 등 고정부채는 동결하고, 유동부채(수표발행분)는 제도 실시이전에 발생한 부채는 1년거치 분할상환(제조사에 위임)하자고 제안했다. 또 면허취소나 부도 등으로 거래가 중지된 도매상은 일시불로 전액을 상환하는 안을 꺼냈다.
◇ 도매장 주류구입관련 대출
◇ 지원금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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