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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주류

한국주류수입협회 사단법인 승격 전망


친목 및 이익단체인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배보수, 주식회사 모엣·헤네시코리아 대표이사)가 이달중 사단법인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최근 협회정관 및 임원진 등을 구성하고 지난달 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냈다.

국세청 관계자는 “건전한 주류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주류수입업체들의 단체를 사단법인으로 승인해 줄 계획”이라며 “늦어도 이달 중순경 허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현재 30여개 주류수입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고, 현재 회원가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배보수 회장은 이와 관련 “현재 주류수입업체들은 규모나 양적 및 질적인 면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사단법인 승격을 통해 건전 주류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30여개 주류수입업체들로 구성돼 있지만 주류수입업체들은 외형상 매출이 3천억원에 달하고 1천200억원 가량의 세수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보수 회장은 “친목단체에서 벗어나 사단법인으로 승격하기 위해 우선 회원사들을 가능한 한 많이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의 권익과 주류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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