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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주류

수도권주류유통정상화委 결성

초대위원장에 하광덕씨 추대


주류도매업계가 수도권 지역의 건전한 주류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자생적인 모임을 결성했다.

서울·중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소속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도권주류유통정상화위원회'를 만든 것.

임석준 중앙회장(서울협회장 겸임)과 박치열 중부협회장은 지난 23일 서울협회 회의실에서 수도권 지역의 주류거래질서를 정상화하기 위해 서울·중부협회 회원 32명이 참여하는 '수도권주류유통정상화위원회'를 발족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하광덕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부회장  <사진>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임석준·박치열 회장은 고문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입차 근절 등 주류유통질서 확립과 관련한 제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울과 수원·인천 등 경기지역간 거래과정에서 분쟁이 있을 경우 이를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 도매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다양한 권익증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하광덕 중앙회 부회장은 "앞으로 수도권 지역 주류유통질서를 정상화시키는 사업과 이에 수반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세청의 투명세정에 일조하고, 업계 권익 증진과 국내 주류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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