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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주류

서울주류도매업협회장 선거 '3파전'

최근수‧이수학‧이재일씨 후보등록…오는 18일 정총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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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수 후보     /      이수학 후보        /    이재일 후보

차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선거가 최근수‧이수학‧이재일 후보간(기호순) 3파전으로 압축됐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회장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지난 4일 마감한 결과 최근수 (유)신일종합주류 대표, 이수학 (주)양강물산 대표, 이재일 신도주류판매(주) 대표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수 후보는 소견서에서 "협회내에 전략연구팀을 구성해 지역운영위원회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업계 권익보호를 위해 면허제도를 개선하고 과당경쟁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주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중간상 및 지입차를 근절하는 등 협회 단속반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수 후보는 '51년생으로 신구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서 근무했다. '96년 신일종합주류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현재 서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수학 후보는 소견서에서 "소비증대 및 자영업자 매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회원사간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주류도매장내 윤리요강을 제정하는 한편, 회원사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주류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함으로써 당국으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학 후보는 '42년생으로 부산상고와 방송통신대학을 나왔다. '82년 양강물산 대표로 취임했으며 (사)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 (사)대한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일 후보는 소견서에서 "지역운영위원 2∼3곳을 묶어 지역협의체로 개편하는 등 지역운영위원회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협회에 상설연구기관을 설립하고, 온라인 협회 소식지를 발간해 회원들의 의견수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협회 임원으로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일 후보는 '44년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성균관대학교를 나왔다. 그는 경기 동두천 신흥중‧고교와 경북 상주중‧고교, 서울 장충중‧고교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95년 신도주류판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서울협회는 오는 18일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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