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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주류

국세청·주류업계 '핫라인' 개설

국세청, 주류모니터링 코너 구축…유통실태 실시간 파악


국세청과 주류업계간 '핫라인'이 국세청 홈페이지상에 구축됐다.
국세청은 최근 실시간으로 주류의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가짜양주에 대한 신고를 받는 '주류 모니터링 및 가짜양주 고발' 코너를 홈페이지(www.nts.go.kr)에 개설했다.

국세청은 주류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류의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가짜양주 등 부정주류의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관련정책평가, 개선점,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특히 '주류모니터링'을 통해 가짜양주 유통 등 주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주류 제조업자, 도·소매업자, 주류관련단체, 전문가 60명을 주류모니터요원으로 위촉했다.

주류모니터요원들은 국세청이 부여한 ID와 비밀번호를 통해 모니터링방에 접속, ▶주류유통질서 조사 및 단속에 대한 평가 ▶주류정책에 대한 평가 ▶주류 유통질서 문란실태에 대한 의견을 올릴 수 있다.

국세청은 주류모니터링제의 시행 경과를 지켜본 후 일반납세자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홈페이지에 가짜 양주제조자·유통업자·판매업소 등을 신고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사)대한주류공업협회에서 1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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