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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주류

보해, “소주시장, 이대로 내줄 수 없다”

주류업계의 공룡기업 탄생으로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각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소주회사들이 나름대로 ‘텃밭 시장 지키기’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주류업계에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력을 고취하고자 지난 7월 22∼23일 충남 대천 씨월드에서 ‘우리 소주시장은 내가 지킨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광주·전남지역 소주시장을 지키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간관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첫날 갯벌훈련과 팀 퍼포먼스를 통해 정신력강화 및 조직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둘째 날에는 ‘하이트의 진로인수 와 관련 영업목표 진행상황 및 추후 대응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펼치는 등 소주시장 의 수성 결의를 다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재한 이한재 전무는 “변화 속에 기회가 찾아온다”며 “우리 모두 change의 ‘g'를 ’c'로 바꾸어 chance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는 “보해의 경쟁력은 좋은 품질에 있으며 지하 253m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는 소주회사는 보해 뿐"이라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주전남 시장 수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으며, 보해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보해는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1회 보해-KBC 캠퍼스 가요제’를 비롯한 대학생 수련회지원 캠페인, 대학생 인턴사원 현장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보해는 현재 80%인 광주전남 소주시장 점유율을 연말까지 8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 보도자료제공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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