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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주류

경기북부주류협회 2006년 정기총회  

회원권익보호와 업계위상 제고에 매진


경기북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김경식)는 최근 의정부 소재 뉴그랜드호텔에서 하이트 등 주류제조사 관계자와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경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역대 어느 때보다 엄청난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회원사와 지역협의회장 및 협회 이사님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협회의 창립 이후 위상을 크게 정립한 원년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올 한해 경기북부협회의 역점사업과 관련, “우리 업계의 숙원사업인 ‘통합물류장’에 대해 국세청 등 관계당국의 긍정적 검토로 결실을 맺을 단계에 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불경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스스로의 권익을 지켜나가자”고 회원들의 단결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북부협회는 지난해 창립 이후 협회 위상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함에 따라, 관계당국과 제조사 및 일반인들로부터 호평을 이끄는 등 협회위상을 크게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부협회는 창립 원년인 지난해 7월 회원사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업계의 당면과제를 집중토론하는 등 대안마련을 위해 1박2일간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사안별로 중장기적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토록 하는 등 업계 권익보호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에 집중했다.

또한, 한해동안 주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소매업소(일반 및 유흥업소)에 대한 지도 계몽을 실시한 결과 주류용도 구분 위반 업소가 크게 줄어드는 등 관계당국으로부터의 신뢰 또한 크게 제고한 한해로 평가된다.

특히,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한 일반국민들로부터의 업계 대외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각 협의회별로 지역실정을 감안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나섰다.

북부협회에 따르면, 의정부협의회에서는 알콜피해가정을 지정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고양과 파주협의회는 해당 지역 사회복지과에 성금기탁, 남양주협의회는 불우이웃을 지정해 기탁하는 한편, 미인가 복지시설에서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로부터 협회위상을 크게 높였다.

한편, 북부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역점추진사항으로 △무자료 거래 추방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의 완전 정착 △면허 TO제 유지 및 업계권익보호 강화 △협회위상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활동 전개 등에 나설 것을 의결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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