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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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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광주시에1천500만원 장학금 기탁

'03년 이후 총 1억1천500만원 달해

향토기업인 OB맥주(주)가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병과 캔 제품 당 1원씩을 적립, 광주시청에 장학금 1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28일 김준영 OB맥주(주) 사장은 광주시청을 방문, 박광태 광주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내고장 맥주 OB 장학금'은 지난 '03년 상반기 2천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04년 3천만원, '05년 3천만원을 광주시청에 전달, 현재까지 총 1억1천5백만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재능이 우수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광주시 빛고을 장학재단'에 기탁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김준영 OB맥주 사장은 "OB맥주는 '내고장 맥주 OB'라는 모토아래 광주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며 "앞으로도 광주, 전남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에 일조하는 든든한 내 고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B맥주는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체육행사 후원, 양산지 농업용수 공급, 지역민 및 관공서 대상 공장부지 개방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문화연수지원 프로그램인 '광주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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