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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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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朴대통령, 관저 머물며 특검수사 준비"

청와대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면서 특별검사 수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 대한 일상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검 수사와 탄핵심판 과정에서 박 대통령을 대리할 변호인단 구성문제와 관련해 "아직 명단을 못 받았다.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인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채명성 변호사에 대해서는 "대리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씨가 청와대를 10여 차례 방문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선 "검찰 수사 사항인데 내가 어떻게 해명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구체언급을 피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직무정지 중에도 수석비서관들을 통해 현안 보고를 받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부분에 대해 전례를 따르고 있다. 비공식적으로도 보고가 이뤄져선 안된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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