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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정비전TF구성…내달 21일 최종안 마련"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정비전 및 프레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내달 21일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선거대책위원회의 국정비전안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하겠다.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이 함께 논의해 만든 국정비전안인데,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안을 바탕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다양한 미래 비전들을 참조해서 새로운 국정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국정비전과 프레임은 기획 분과가 책임을 맡고 다른 분과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위원회가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김호기 기획분과 자문위원(연세대 교수)이 단장을 맡았고 간사에는 김성주 국정기획위 전문위원이 낙점됐다.

위원으로는 이태수 기획분과 자문위원, 김경수 기획분과 자문위원, 홍익표 기획분과 자문위원, 정세은 경제1분과 자문위원, 강현수 경제2분과 자문위원, 김좌관 사회분과 자문위원, 송재호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 김용현 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국정비전TF는 내달 12~13일께 중간안을 만들어 13~18일 사이 운영위, 각 분과, 청와대 정책실과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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