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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1. (목)

[프로필]심보균 행자부차관 내정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행정자치부 차관에 심보균(57) 행자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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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1일 브리핑을 통해 "심 차관 내정자는 지방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전북 행정부지사를 지낸 심 차관 내정자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중 하나인 지방자치와 분권 분야 전문가다.

업무스타일은 '워크홀릭'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온화한 성품을 갖춰 차관 후보자로 일찌감치 이름이 거론됐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심 내정자는 전주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 행정학과 와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과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심 내정자는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노무현정부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행정관, 행정자치부 지방조직발전팀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 국장, 여성가족부 기조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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