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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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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최단시일 총리 인준, 국회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이낙연 총리의 취임과 관련해 "인준 과정에서 진통이 없지는 않았지만 청문회가 활성화된 이후 최단 시일 안에 인준된 것 같다"며 국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만큼 본인의 흠결이 적었기도 하지만 국회에서도 최종적으로 새 정부의 국정이 조속하게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빠르게 총리 인준을 마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총리가 인준됐으니 제가 약속했던 책임 총리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해달라"며 "일상적 국정과제는 총리가 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총리실로 넘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주문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 어젠다에 좀 더 집중해달라"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국정과제를 정리할텐데 국정기획자문위와 협의해서 국정과제 가운데서도 비서실이 주관해 갈 대통령 어젠다를 별도로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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