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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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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수위 활동 8월까지 연장···정책 접수는 12일까지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일 국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는 '국민인수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오는 8월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민인수위의 애초 활동 시한은 오는 15일까지였지만 47일 늘리기로 한 것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정책 건의 사항을 분석하고 정책 과제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운영되는 국민 정책 제안 접수창구인 '광화문1번가 국민인수위원회'에는 이날 기준 17만9,000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국정기획위는 오는 12일까지 정책 제안을 받은 뒤 이를 분석·검토해 각 부처의 정책 과제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의 활동 시한이 15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국민인수위 책임자는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에서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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