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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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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시 지방세 '통합 포인트'로 납부하세요

이달부터 서울시 지방세를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에코마일리지와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를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ETAX) 마일리지로 모아 지방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시스템은 ETAX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공공과 민간의 포인트를 통합해 세금 납부 등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7월 한 달간 에코마일리지를 ETAX 마일리지로 바꾼 시민은 400여명으로 총 3000만원을 전환했다. 개인 평균 7만5000원이다. 우리은행 위비꿀머니에서는 600여명이 총 400만원을 ETAX 마일리지로 전환했다. 

 시는 전환한 통합 포인트로 지방소득제와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와 주차위반 범칙금 등 500여종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은 주민세 6000원을 포인트로만 내기 좋은 시기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포인트 통합이 가능한 시민이 총 220만명 이상으로 개인별 보유 평균액은 3만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폰 세금납부 앱인 서울시세금납부(STAX)를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전화 인증 후 핀번호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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