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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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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영주 청문회 정상 개최…한국당도 참여

자유한국당이 한때 '보이콧' 가능성을 내비쳤던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11일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강행에 대한 반발로 김영주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불참을 고려했지만 결국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바른정당과 연대 불참하는 방안도 거론됐지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이자 유일한 위원인 하태경 의원이 청문회 참석 의사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산됐다는 후문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 문제를 언급하며 "앞으로 남은 인사청문회에 대해 우리가 계속 청문회를 할 의미가 있는 건지, 끝판왕까지도 임명하는 판인데 거기서 무슨 문제가 제기되고 고위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이 난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청문회 참석 여부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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