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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건희 차명계좌 밝히고 법대로 과세해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차명계좌 논란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서 이건희 및 재벌 봐주기가 없었다면 세금 규모와 차명계좌 규모를 밝히고 법이 정한대로 과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정책회의에서 "국세청이 이 회장의 추가 차명재산 의혹에 대해 밝히지 않은 것을 지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건희 차명계좌 TF의 끈질긴 노력으로 금융위원회의 엉터리 유권해석을 바로잡았다"며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은 이 회장의 참여계좌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을 통해 1195개 외 추가 차명계좌가 더 있다고 밝혔다"며 "금융위, 기획재정부의 법적 해석으로 차당과세 입장을 박힌 것도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에 그간 잘못을 바로잡아 삼성과 국세청이 불신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부탁드린다"며 "민주당은 경제정의 실현, 공정과세를 위해 금융실명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뉴시스 제공>


세정신문  

입력 : 2017-11-28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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