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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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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파리 G20국제금융실무회의 참석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차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 조원경 국제금융심의관은 프랑스 재무부 다자협력개발국장과 함께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17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앞서 구체적인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주요 의제들에 대한 협의를 위해 개최된다. 

주요 의제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급격한 자본이동에 대비한 자본흐름관리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 ▲다자개발은행 재원 최적화 등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재무부·중앙은행, IMF·FSB·OECD 등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IMF 신규 대출제도·통화스와프·지역금융안전망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방안 마련과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 등 우리 측 관심의제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2차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에 앞서 15일에는 OECD 주최 워크샵이 개최돼 OECD 자본자유화 규약 등 자본흐름(Capital Flows)에 대한 G20 회원국과 국제기구들의 견해를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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