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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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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장미대선'…4월15일부터 후보자등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이 5월9일로 정해짐에 따라 주요 선거사무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은 선거일 전 40일인 3월30일 마감된다.

후보자 등록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4월15~16일 할 수 있으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4월9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4월11~15일 작성하며 같은 기간 거소투표신고와 선상투표신고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4월17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5월8일까지 22일간 할 수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선거일에도 SNS에 기호가 표시된 투표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인터넷이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4월22일까지 전국 8만7,000여 곳에 선거벽보가 붙고, 25일까지 책자형 선거공보를, 29일까지는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이 각 세대에 발송된다.

한편 4월25~30일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실시되며, 5월1~4일 선상투표가 열린다. 5월4~5일 전국 3,500여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다만 이번 대선이 재보궐선거로 치러지는 만큼 선거일 당일 투표는 오전 6시~오후 8시다.

선관위는 "선거일이 확정된 만큼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모든 준비와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유권자들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 적임자를 선출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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