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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 2월말 현재 5171만명…전월比 7889명↑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올 2월말 현재 5171만22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말에 비해 7889명(0.02%) 늘어난 것으로 전년동기에 늘어난 1만3827명에 비해선 적다.

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20만6921명(99.02%), 거주불명자 45만7507명(0.89%), 재외국민 4만7793명(0.09%)이다.

세대수는 2135만2287세대로 올해 1월 2131만2864세대보다 3만9423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지난달과 비교할때 경기(1만2646명), 세종(2661명), 충남(2518명), 제주(1348명) 등 7개 시도의 주민등록 인구는 늘어났다. 반면 경북(-2474명), 경남(-1799명), 울산(-1699명), 전남(-1583명), 전북(-1343명) 등 10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시·군·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 화성(5148명), 김포(3977명), 서울 강동구(2850명), 대구 달성군(2496명) 등을 포함한 72개(전체 시군구 226개의 31.9%) 지역에서 증가했다. 

반면 경남 창원(-1499명), 경기 과천(-1239명), 광명(-1224명), 서울 노원구(-1110명), 경기 안산(-1069명), 서울 영등포구(-975명) 등 154개(68.1%) 지역의 주민등록 인구는 줄었다.

주민등록 인구는 2008년부터 올 2월까지 경기(144만9002명), 인천(25만1570명), 충남(16만5340명), 세종(15만6074명) 등 13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반면 서울(-26만9415명), 부산(-6만9099명), 전남(-1만8203명), 대구(-8146명) 4개 지역은 2008년 대비 감소했다. 

시·군·구 주민등록 인구가 2008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곳은 총 92개 지역(전체 시군구 226개의 40.7%)이었다. 경기 화성(20만292명), 용인(17만5711명), 남양주(15만6599명) 등 순이다. 인구가 감소한 곳은 서울 노원구(-5만289명), 영등포구(-3만9035명), 광주 북구(-3만4130명) 등 134개(59.3%)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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