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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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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3월말 현재 5171만4935명…전월比 2714명↑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올해 3월말 현재 5171만493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말에 비해 2714명(0.01%) 늘어난 것이다.

2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중에서 거주자는 5120만2984명(99.01%), 거주불명자는 46만3026명(0.90%), 재외국민은 4만8925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8만1346세대로 올해 2월(2135만2287세대)보다 2만9059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지난달 기준 서울 주민등록 인구는 992만6968명, 경기는 1275만3983명으로 서울 이탈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할때 서울(-4444명), 부산(-2437명), 경북(-1785명), 대전(-1688명), 전북(-1470명) 등 12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

반면 경기(1만2717명), 세종(3578명), 충남(2403명), 제주(1188명), 인천(364명) 등 5개 시·도의 인구가 늘어났다.

이는 서울 전셋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주거난 문제가 30∼40대가 살기 팍팍한 서울을 떠나 상대적으로 주거 여건이 좋은 경기도로 인구가 흡수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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