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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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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변호사회, 공동헙력 업무협약 체결

대표적인 경제․법률분야 전문가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24일 대한변협 대회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김현)와 법률․회계․세무 분야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치주의 실현 및 경제 바로세우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두 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 학술․친목 모임 등 정례교류 활성화 ▶유관 법률 제․개정 공동 연구 협력 ▶상호 법률․회계․세무 교육 ▶중견․중소 법인 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감사의 실질화 방안 등에 대해 공동 연구를 하고, 입법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법률전문가 주관으로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률적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 전반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두 단체는 전문화된 상호 연수교육을 통해 회계사는 필요한 법률지식을, 변호사는 필요한 회계지식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법률전문가와 함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경제가 바로서고 회계분야에서도 법치주의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정치 사회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변호사와 경제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회계사가 서로 협력한다면 변호사와 회계사 뿐 아니라 사회와 국민 모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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