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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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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기술·서비스 분야 237건에 702억원 입찰예정

조달청은 이달 넷째주인 19일부터 23일까지 '정부청사 출입통제 복합인증시스템 구매 및 설치사업' 등 237건에 70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입찰 분야별로는 ▲정부청사 출입통제 복합인증시스템 구매 및 설치사업 등 정보화사업이 110건에 425억원 ▲장항제련소 매입구역 토양정화사업(2공구) 지정폐기물 처리용역 등 일반용역 115건에 204억원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사업 등 건설용역이 12건에 73억원 등이다.

이 중 정보화 사업은 전체 110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이어 42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114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의 75%인 153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집약도가 높은 신기술·서비스 분야의 특성상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의 72.5%(509억원)를 차지하고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17.4%(122억원),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은 2.8%(20억원),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Q)'에 의한 계약은 6.3%(44억원)로 나타났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본청 207억원, 서울지방청 188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56.2%를 차지하고 부산청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에서 307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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