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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기타

산업부, 비관세 장벽 대응전략 점검회의 개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각국의 비관세 장벽 현황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1차 비관세장벽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등 12개 관계부처와 주요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하는 비관세장벽 협의회는 분기별로 수출애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3/4분기 비관세장벽담당관 주요 실적과 비관세장벽 대응 개선 방안, 미주·구주지역 대(對)한국 비관세장벽 동향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 다룬다.

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은 교역 상대국과의 적극적인 양자 협의와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2건의 무역기술장벽(TBT) 해소 성과를 거뒀다.

관세청도 중국·터키와의 관세청장 회의, 한-베트남 FTA 관세위원회 등 주요 양자협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이 비관세장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12개 주요교역국, 20개 품목 중심으로 비관세장벽 DB를 연내에 구축·제공할 계획이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향후 비관세장벽 담당관제 활성화를 통해 업계의 수출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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