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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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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세계 반 부패의 날' 맞아 9일까지 릴레이 행사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달 9일 '세계 반 부패의 날'을 맞아 1일부터 9일까지를 '반 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나선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반 부패 주간 동안 외국 정부·공공기관·시민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 행사·시상식·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1일은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총회가 서울 영등포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 회관에서 열린다. 국내 옴부즈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올해의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차기 임원진 선출도 할 예정이다.

7일에는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청렴도 측정 결과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8일에는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권익위가 처리한 부패·신고제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9일에는 '다함께 더맑게'라는 슬로건으로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지역별 반부패 캠페인을 벌인다. 또 같은날 기업의 자율적인 반부패 제도·문화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 반부패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지침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9일·서울종합민원사무소), 청탁금지법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토론회(14일·행정연구원대강당)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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