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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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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5일부터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 모집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영업 정상화 지원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2017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컨설팅 지원(4100건), 역량 '점프업' 프로그램(400건), 무료법률구조 지원(500건) 등 3개 분야, 5000건 규모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소상공인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컨설팅 지원사업은 현장의 엉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0년 이상 사업장을 경영한 우수 소상공인을 별도로 선발하고 멘토로 활용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예비창업자의 과밀업종 창업을 억제하기 위해 창업 희망자를 매월 모집, 해당 업종·분야별로 단체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 소상공인의 영업 정상화를 지원하는 역량 점프업 프로그램은 지원대상 소상공인이 위기진단 컨설팅을 받고, 바우처방식으로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분야는 ▲음식 메뉴 등 신제품 개발비 지원 ▲브랜드 네이밍, CI, BI, 캐릭터 개발 등 마케팅 지원 ▲광고, SNS 마케팅, 홍보물 제작 ▲상표권, 특허권,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법률지원 ▲LED 외부간판 교체 지원 ▲메뉴판,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지원 등이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행위로 인한 민사사건에 대한 제반 소송비용(변호사 비용, 인지대, 송달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영훈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는 광범위하고 다양하다"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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