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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25개사 사업재편 승인···서비스·제조업으로 확대
올해 상반기 25개 회사가 기업활력법을 통해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일신PTFE, 아하산업, 디에이치콘트롤스 등 조선기자재 3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현재까지 승인기업은 총 40개사로 증가했다. 

월평균 사업재편 승인기업 건수는 작년 3.8건에서 올해 상반기 4.2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서비스업 등 사업재편 승인 기업 업종도 다변화되고 있다. 작년에 서비스 업종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이 없었던 반면, 올해 4건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이 이뤄졌다. 제조업에서도 전선 및 반도체 업종에서 사업재편 첫 사례가 탄생했다.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의 경우, 작년 7개사로 비중이 46%였던 반면 올해는 23개사가 승인을 받아 비중이 92%로 늘어났다. 

조선·해양플랜트 업종의 사업재편계획 승인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작년 5개사로 비중이 33%였던 조선·해양플랜트 업종은 올해 13개사가 승인을 받아 52%로 확대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수주절벽에 따른 기저효과로 조선사의 수주잔량은 감소하면서 기자재 업체의 일감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업재편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일산 PTFE는 선박용 슬라이딩 패드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사업재편 계획에 따라 발전용 기자재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선박 제조용 철판 절단품을 생산하는 아하산업은 건설장비부품을 생산하는 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 

선박용 밸브와 유압조정장치를 생산하는 디에이치콘트롤스는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밸브와 반도체 제조공정에 활용되는 밸브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세정신문  

입력 : 2017-07-07 0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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