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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수 공백' 장기화에 글로벌경영 차질 심화 불가피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5년형을 선고받아 '총수 부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글로벌 M&A(기업인수합병)은 물론 대규모 투자 등 미래먹거리 확보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핵심적 경영활동이 이 부회장의 부재로 정상가동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5개 혐의 중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된다며 5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이 부회장과 전직 삼성그룹 수뇌부 등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뇌물공여를 비롯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횡령, 특경법상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법 위반, 국회에서의증언·감정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삼성은 총수부재에 따른 경영리스크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실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글로벌 기업 삼성의 국내외 경영은 현재도 상당한 타격을 빚고 있다는 게 삼성 안팎의 분석이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80억달러에 세계적 카오디오 등의 전문기업인 하만 인수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대규모 M&A(기업인수합병)를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다. 미래성장 동력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핵심분야 기업들을 적절한 시점에 인수합병 하는 것은 글로벌 기업의 주요 경영전략이지만 삼성은 이 부회장 구속으로 손을 놓은 상태다.  

 게다가 반도체 산업 특성상 대규모 투자를 지속적으로 단행해야 최근의 호황 기조를 이어갈 수 있는데 이 마저도 사실상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즉 삼성이 지난 2분기에 사상최대인 14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은 앞서 이 부회장이 5년, 10년뒤를 내다보고 선제적 투자를 결정한데 따른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그런데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삼성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집행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된 탓에 경영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삼성은 현재 지난해 12월 초로 예정됐던 사장단 인사를 무기한 연기상태로 내부조직 정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 역시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구속으로 인해 지난 3월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린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에 불참한 데 이어 4월 글로벌 카메이커 이탈리아 엑소르(Exor)사의 차기 이사진에서 배제됐다. 

 삼성은 평택공장 반도체 라인 증설을 위한 14조4000억 원을 포함한 약 21조원의 투자 계획을 최근 밝힌데다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성공리에 발표, 세계적 관심을 모으는 등 나름대로 계획된 사업스케줄은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장기적이고 전략적 관점에서 단행해야할 투자 및 경영전략 수립은 이 부회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사실상 어렵게 된 것이다. 

 때문에 총수부재 리스크에 처한 삼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아직까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상태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 재계 안팎의 분석이다. 

 외신도 이 부회장 공백의 영향을 언급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이 지명한 중소기업청 수석고문을 지낸 매트 와인버그는 허핑턴포스트의 '삼성, 소니 2.0 되나(Will Samsung become Sony 2.0)' 기고문을 통해 "혁신의 리더라는 삼성의 입지는 최근에 처한 불확실성과 한국의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중형 선고는 삼성에게는 치명적 타격이 될 수 있다"며 "삼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면 총수공백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는 것이 삼성은 물론 한국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세정신문  

입력 : 2017-08-25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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