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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지방세

행자부, 지자체 정부3.0 실적 평가…재정공시 향상

정부가 작년 각 지방자치단체 정부3.0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지자체는 재정공시, 정보공개 등의 주민알권리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초자치단체는 인사교류제도 운영이나 영상회의 이용에 개선노력이 필요했다.

 

행정자치부는 1일 17개 시도 및 36개 시군구에서 작년 한해 추진한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결과,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시흥시, 경남 창영군, 부산해운대구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 대해 행자부는 주민의 알권리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자체와 공동시설 활용으로 예산절감,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통 등 지역현안 문제해결 등 지자체 참여가 많이 개선됐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반면, 인사교류제도 운영 등은 기초자치단체가 더 많은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재정공시, 정보공개 실적을 포함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선도과제 추진,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발굴실적 등 14개 평가지표에 대해 약 2개월간 실시됐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014년도 자치단체 정부3.0 평가결과는 정부3.0의 주요시책들이 지자체의 주민서비스에 직접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현장중심의 정부3.0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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