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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지방세

대구시, 찾아가는 맞춤형 세외수입 교육 실시

대구시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구·군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에 비해 현저히 저조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고, 날로 늘어가는 지방재정수요에 따라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교육은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외수입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체납처분 개념과 체납처분 주요 사례분석을 통해 즉시 체납처분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문제 해결식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간 관례적이던 집합교육에서 탈피, 구·군에 직접 찾아가 상황에 맞는 소규모 단위의 교육실시로 집중도를 높이고, 평소 업무처리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이를 바로 해소하고, 민원사항을 구·군간 공유해 체납액 정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쟁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 회원간 각종 자료를 공유하는 인터넷 까페(한국세외수입포럼, cafe.naver.com/ntaxreceiptforrum) 및 밴드(한국세외수입포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장상록 세무지도팀장은 “세외수입 징수담당자의 업무능력 배양으로 체납액 징수 전문가를 양성해 그동안 소홀했던 과태료, 부담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활동 강화로 체납액을 징수해 성실 납부자가 우대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3월 날로 지능화되는 징수회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 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제1차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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