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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지방세

서울시, 변호사 6급·회계사 7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서울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및 감사직류 6급에 변호사 11명을, 감사직류 7급에 공인회계사 1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서울시는 19일 법률·회계지식 등에 대한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총 12명을 일반직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왔지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문서비스 제공과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의 장기간 근무가 필요함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이번 일반직 채용은 지난해 첫 채용(변호사 9명)에 이어 두 번째 채용으로, 일반직으로 채용되는 변호사는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 등을 전담하며, 공인회계사는 감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전년도에는 변호사를 일괄 채용한 후 사전에 수요조사된 직무와 합격자의 경력 등을 고려해 임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직무분야별로 담당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도록 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인재개발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5.19~20) 및 2차 면접시험(6.23~6.29)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7월6일 발표할 계획이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행정수요와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해당 업무의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의 장기간 근무가 중요하다"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위해 행정의 법률 적합성을 높여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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