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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지방세

서울시 지방세 고지서,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받는다

앞으로 이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지방세 고지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청구서 전용 앱'을 통해서 지방세 고지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5일부터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구청 세무과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청구서 전용 앱'은 카드명세서, 아파트관리비, 가스요금 청구서 등을 하나의 앱에서 수신 받을 수 있는 민간 전용 앱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서비스는 ㈜LG-CNS의 'MPost'와 ㈜SK텔레콤의 'T스마트청구서'이다.
 
전용 앱으로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로 서울시 ETAX 또는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청구서 전용 앱'을 통해 바로납부도 가능하며, 납기내 온라인으로 납부하면 건당 500원의 마일리지를, 자동이체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 500원의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최근 금융거래의 경우를 보더라도 스마트뱅킹 이용률이 인터넷 이용률을 앞지르는 추세이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납부 편의를 위해 10종의 간편결제 연계와 스마트폰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고지·납부 전자고지 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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