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5. (월)

관세

품목분류 이젠 간편하게…실물 이름만 알아도 검색가능

한국무역통계진흥원, HS CODE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

물품 이름만 알면 일반인들도 쉽게 품목분류(HS CODE)를 조회·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화물의 수출입통관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웹이 구축됐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정세화)은 무역업체가 실무에서 꼭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체계를 구축, 시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전자상거래에 의한 수출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수출입신고를 위해서는 일반 물품정보와 달리 관세행정에서 운영하는 품목분류 번호를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반면, 일반인들의 경우 정확한 품목분류 체계를 알지 못해 관세사의 도움을 받거나, HS품목분류 책자를 활용해 어렵게 확인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개발해 서비스중인 HS CODE 내비게이션은 수출입신고인이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취급품목에 대한 HS코드 번호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확인할 수 있다.

 

HS CODE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실제 상거래에서 통용되는 ‘실거래 품명(한글, 영문 무관)’만 입력하면 HS CODE 번호를 바로 검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HS CODE를 조회·확인할 수 있다.

 

HS CODE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별도의 웹(http://www.hsnavi.or.kr)을 구축해 서비스를 한다.

 

한편,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기존 구축되어 있는 모바일 「수출입통계 어플」에 ‘화물진행정보 조회’를 추가로 개발해 7월부터 서비스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입관련 종사자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이용자들도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심사완료, 하선(하기)신고, CY 또는 보세구역 반입,  수입신고(수리) 등 일련의 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교부대행기관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제공하고 있는 HS CODE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화물진행정보 조회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