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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관세

관세청, 駐韓 외국공관 관세·상무관 초청 '발전방향' 모색

FTA 이행협력 이한 세관간 MOU체결 등 발표·토의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를 대상으로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이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관세청은 20일 한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의 주한(駐韓) 외국공관의 관세관과 상무관 등 관계관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국가들로는 중국, 아세안(라오스,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미국, EU(EU 대표부, 영국), 호주, EFTA(노르웨이․스위스),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콜롬비아, 페루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세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 이행협력을 위한 세관간 MOU 체결’ 계획을 발표하고, 외국공관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체결국과의 공동관심사를 공유하고 FTA 이행상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하여 무역 및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한 외국공관, 외국 상공회의소 등 주한 외국기관을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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